수능 D-140, 월별 필수 준비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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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센터 / 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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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일정이 전체적으로 2주씩 미루어 지긴 했지만, 한 달여 늦게 시작된 1학기와 그것도 온라인 병행 수업으로 혼란스러웠을 고3 학생들에게는 남은 입시 일정이 부족하기만 하다. 입시 전략을 갖고 효과적인 시간 활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은 기간 시기별로 어떤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지 알아보자.
■ 7.22(수) 인천시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 크게 연연하지 말고 기말고사 대비가 최우선
■ 8월 초 학기말고사 : 목표 대학에 맞춰 과목별 학업 비중을 달리해야 교과별로도 학습 비중을 달리해야 할 수도 있다. 가천대는 반영교과 중 우수한 교과순으로 반영비율을 높이 적용하고, 단국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등에서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 자연은 수학, 과학 위주로 높은 반영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지원 대학에 맞춰 교과별 학업량을 안배할 필요가 당연히 있다. 또, 반영교과별 서울여대는 상위 3과목씩, 명지대는 4과목씩, 가천대, 한국항공대는 5과목씩 반영하고, 이화여대는 논술전형에서 교과 반영 시 상위30단위, 동국대, 중앙대는 논술에서 상위10과목만 반영하는 등 반영교과 중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있어 2학년까지의 반영교과별 성적을 확인해서 성적 향상이 필요한 과목에 학습을 집중할 수도 있다. 즉, 학기말고사까지 남은 2~3주 동안 목표 대학에서 맞춰 과목별 학업 비중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다.
■ 8월 중순 여름방학 : 자소서도 여름방학 시간표에 포함하라 하지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본적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초안 작성에만 며칠이 걸릴 정도이니 결코 이 작업도 보통 일이 아니다. 설령 초안을 작성해 놓았다 하더라도 읽어보고 다시 다듬는데 수 일이 걸릴 수 있다. 그렇기에 자기소개서 작성도 학업계획 내에 포함해 놓고 공을 들여야 한다. 이렇게 해 보자. 학업량이 비교적 적은 날을 정해 5시간 이내로 초안을 작성하고, 2일 정도 지난 후 3시간 내로 1차 다듬기, 다시 비슷한 일정 지난 후 2차 수정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을 끝내는 것이 좋다. 2일 정도의 여유를 두고 수정하면 중간 중간 소재 거리에 대한 아이디어나 자연스러운 글의 흐름 등이 생각날 수 있다.
■ 9월16일(수) 모의평가 : 오답 문항, 다시 풀어 맞은 경우까지 고려하자
■ 10~11월, 수능 전 대학별고사 : 여름방학 때부터 계획하여 대비하자 |